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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스터디] 서비스 비교분석 가이드. 어떻게 어떤걸 고민해봐야하는가 심심할때면 앱스토어에 가서 여러가지 앱을 깔아보고 써본다. 그러다가 같은 기능을 하는 앱들을 사용해보기도 하는데, 단순히 이건 이렇구나 하고 넘어가기 아쉬운 생각이 든다.UX 관점에서 유사한 서비스들을 어떻게 비교해봐야할지, 어떤 고민을 해보면 좋을지 알아보았다.  앞으로 꾸준히 내가 사용하는 앱들의 케이스 스터디 좀 해봐야겠다.벌써부터 하고싶은 앱 서비스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후후. 아래의 아티클을 읽고 요약한 내용입니다.https://www.wanted.co.kr/events/article_241011?sort=deadline&label=article&payable=all&keywords= UX 디자이너 서비스 분석 방법 : 분석 서비스 선정과 이용 단계 | 원티드서비스를 UX/UI 관점으로 분석하고.. 2024. 12. 5.
2024 올해의 단어, 뇌 썩음(brain rot) 옥스퍼드 사전에서 2024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Brain rot는 뇌가 썩는다. 한국어서 인스타, 틱톡 등 숏폼을 무의식적으로 보면서 '뇌가 녹는다'라는 표현과 유사. Brain rot는 사소하거나 하찮게 여겨지는 자료를 과잉소비한 결과 인간의 정신적, 지적인 상태가 퇴보한다는 의미이다.결국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숏폼 콘텐츠에 몰두하는 행동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https://corp.oup.com/news/brain-rot-named-oxford-word-of-the-year-2024/ 'Brain rot' named Oxford Word of the Year 2024 - Oxford University PressAfter more than 37,000 votes on our shortlist.. 2024. 12. 4.
다이소 '구경'하러 갈래? 다이소는 어떻게 구경하는 가게가 되었는가!? 개인적으로 저의 소박한 취미생활(?)은 다이소 구경하기 인데요.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칠수가 없듯이 다이소가 보이면 저도 모르게 끌려들어갑니다.지독한 다이소 증후군에 걸린게 분명해요. 사실 방금도 다녀옴. 심지어 온가족이 다같이 집앞에 있는 다이소도 자주 가는데요.들어가면 아빠는 공구용품에, 엄마는 주방용품에 각자 관심있는 카테고리로 뿔뿔이 흩어져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나옵니다.그런데 생각해보니 왜 다이소는 물건을 구입하는 상점 가게 인데 보다 라는 동사가 익숙할까요? 구경하는 가게, 다이소 다이소에서 쇼핑하는 목적은 물론 필요한 것을 사기 위한 목적 지향 쇼핑도 있겠지만 저처럼 그냥 딱히 살것도 없는데 구경하는 '탐색 지향적 쇼핑'의 역할이 크다고 합니다. 이 덕분에 구매전환이 많이 되고 현재 다이소는 .. 2024. 12. 1.
사소한 순간 속에서 누구보다 큰 행복을 발견할수 있기를 아직 라는 책을 다 읽어보진 못했는데,책의 저자 카피라이터 유병욱님의 인터뷰를 보고 내 인생의 해상도에 대해 생각해보았다.나는 나름대로 인생의 해상도가 높은 편이다. 아니. 높았다(과거형)2024.11.25-유병욱 카피라이터, 롱블랙 인터뷰로 본 인생의 해상도 유병욱 카피라이터, 롱블랙 인터뷰로 본 인생의 해상도예전에 카피라이팅에 잠깐 관심이 있었을때, "유병욱 카피라이터"가 진행하시는 강의를 알게 되었다.실제로 수강하진 않았지만 지금 이렇게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거보니 당시에 꽤나 깊은 고민pearlluck.tistory.com 실제로 내가 스스로 지치고 힘들때면 내가 쓴 아래 글을 자주 본다. 일상 속에서 작지만 사소한 순간이 나에게 아주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2024... 2024. 11. 26.
유병욱 카피라이터, 롱블랙 인터뷰로 본 인생의 해상도 예전에 카피라이팅에 잠깐 관심이 있었을때, "유병욱 카피라이터"가 진행하시는 강의를 알게 되었다.실제로 수강하진 않았지만 지금 이렇게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거보니 당시에 꽤나 깊은 고민을 했었나보다.광고회사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20년 경력을 쌓아온 카피라이터인데 최근에 를 출간했다.이와 관련해 [롱블랙]에서 인터뷰한 내용이 인상 깊어 몇 가지 발췌와 함께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책도 어서 읽어야지!) Intro. 어떻게 좋은 문장을 쓰나요? 본인만의 법칙이 있으신가요?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법칙으로 창의성을 키우는데는 한계가 있다.창의성이 1에서10까지 있다면, 법칙을 외워서는 6까지는 갈수있다.하지만 사람들이 놀라워하는건 7부터이다. 거기로 올라가는건 그 사람이 .. 2024. 11. 25.
AI를 더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 : 카카오와 네이버의 전략 어떤 디자이너분이 작성한 AI 관련 글을 보고 이마를 짚는 문장을 발견했다. AI는 천장은 높이고 바닥은 낮춘다. 천장이 높아졌다는 것은,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더 높은 성과를 낼수 있다는 것이고,바닥이 낮아졌다 는 것은,AI 덕분에 진입장벽이 낮아져서 쉽고 빠르게 시작할수 있다는걸 의미한다.  결국, AI가 우리의 모든 일을 대체할 것에 대해 걱정할게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이제 비즈니스에서는 '어떻게 만들지'보다는 '어떻게 더 잘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만드는 과정은 AI가 대신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고민에 대한 싸움이 될 것이다.   생성형 AI는 업계 곳곳에 스며들었다.실제로 나도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챗GPT 없이는 거의 아무것도.. 2024. 11. 22.
올리브영 오늘드림 강요하는 다크패턴, 그들이 알면서 안바꾸는 이유 쿠팡 사용자가 자신도 알게 모르게 쿠팡 와우 멤버십 결제를 동의하게 되는것처럼,올리브영 사용자 또한 일반배송으로 구매를 하려고 해도, 자동으로 선택된 논란의 옵션(?) 때문에 오늘드림 배송을 받게 되는것이다.물론 생각지도 못한 오늘드림 덕분에 상품을 빨리 받아서 좋을수도 있지만,문제는 증정품을 받기 위해 일반배송을 선택한 구매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오늘드림으로 배송을 받아 증정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실제로 이런 올리브영의 수법에 당한 사용자의 사례는 화제의 블로그 글에서 확인해 볼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상품이 올리브영의 오늘드림 다크패턴에 속아 넘어갈수 있는 케이스이다. 해당상품은 오늘드림, 픽업주문시 증정품을 미제공한다. 그래서 증정품을 받기 위해서 굳이 일반배송을 선택해야한다. 하지만.. 2024. 11. 4.
Triton Inference Server 모델서빙3 - 서비스 적용..은 다음에..해보자;; 첫번째 글에서는 ML 모델 서빙프레임워크인 Trtiton inference server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았고,2024.07.19-Triton Inference Server 모델서빙1 - NVIDA Triton(트리톤)이란?두번째 글에서는 직접 Trtiton inference server를 실행해보고 inference response 받는 것까지 테스트해보았다. 2024.08.03-Triton Inference Server 모델서빙2 - 직접 우리 모델을 서빙해보자!이번글에서는 실제로 우리 서비스에 Trtiton inference server를 적용하기 위해 겪은 시행착오의 내용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앞서 잠시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우리가 ML 모델 서빙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려고 했던 목적은 Fas.. 2024. 10. 25.
pgVector 기반 VectorDB 구축 및 효율적인 리소스(메모리,스토리지) 사용 이전에 임베딩 결과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로 vectorDB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다.2024.08.04-Embedding을 저장하는 VectorDB 그리고 벡터 유사도 검색 Indexing Embedding을 저장하는 VectorDB 그리고 벡터 유사도 검색 Indexing정형데이터 뿐만 아니라 텍스트 이미지 비정형 데이터, 더 나아가 LLM까지 앞으로 VectorDB를 빼놓을수가 없게 되었다.우리도 VectorDB를 사용하고 있으며, 벡터간의 유사도 검색으로 다양한 서비스pearlluck.tistory.com  이번 글에서는 로컬환경에서 vectorDB를 설치해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테스트하려고 한다.특히 vectorDB 관련 오프소스 중에서 pgVector를 사용하려고 한다. postgres에서 .. 2024. 10. 13.
이 글은 곧 사라집니다. (feat. 손실회피 심리가 적용 된 UX 문구사례) 혹시 이 글의 제목만 보고 이 글을 클릭했는가? 왜 본인도 모르게 이 글을 선택하게 되었는가?바로 당신의 본능, 손실 회피 성향 때문이다.   손실회피성향은 이득을 얻는 것보다 손실을 줄이는데 더 집중하는 인간의 본능으로, 누구나 잃는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래서 얻는 즐거움보다 잃어버리는 고통이 크게 다가와 손실을 줄이려는 선택을 하게 된다.이번 글에서는 마케팅에서 자주 사용하는 손실회피성향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단 100원이라도 잃고 싶지 않아사실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쇼핑카트의 '코인락 시스템'이다. 쇼핑카트를 사용하기 위해 100원을 넣고, 사용한 후 다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변경한 결과 실제로 카트회수율이 68% 늘어났다.사람들은 자신이 투입한 100원..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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