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생각정리

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 7기 시작!

by 카프리썬_ 2022. 5. 14.
728x90

글또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라는 슬로건을 가진 글쓰는 개발자 모임이다. 

기수별로 운영이 되며, 이번 7기는 185명 정도의 개발자들이 같이 모여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이 된다. 

 

https://www.notion.so/zzsza/ac5b18a482fb4df497d4e8257ad4d516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글또 페이지

👋 안녕하세요 :)

www.notion.so

 

 

 

특히 이번 기수는 코로나가 괜찮아지는 시기이기도 해서 주기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커피챗도 예정되어 있다.

 

같이 글쓰는 개발자들끼리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데이터분석가, 데이터엔지니어까지 이런 데이터직군들도 많이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글또, 왜 참여하게 되었는가? 

사실 글또를 알게 된건 꽤 오래전인데, 매번 모집일정을 놓쳐서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 글또7기는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목이 빠져라 기다렸더니 드디어 이렇게 참여할수 있게 되었다!!  글또를 참여하게 된 이유는 2가지이다.

 

첫번째로, 꾸준한 블로그 성장이다. 

데이터엔지니어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내용들을 나름(?) 이 블로그에 꽤 정리했왔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취업 뿐만 아니라 감사하게도 블로그 칭찬이던, 댓글이던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셨던것 같다.

그래서 마치 보답하듯이 더 좋은 글을, 더 유익한 글을 블로그에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달랐다. 퇴근 후 집에 와서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는건 나에게 쉽지 않았다🤯

요즘은 글은 고사하고, 블로그에 방문하는것 조차 잊을 정도로 바빠서 블로그 관리에 소홀해지고 있다.

 

그래서 꾸준히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서 어느정도 반강제적인 미션(?)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제 글또가 그 매개체가 될 것 같아서 글또를 고민도 없지 바~로 지원헀다.

 

두번째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다. 

사실 나는 20년 넘게 극내향인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요즘 외향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들은 이런 모습을 어떻게 참아왔냐,,낯설다..이러면서 놀라곤 한다.

보통은 사회에 나오면 외향형이였던 친구들이 내향형으로 바뀌는 경향이 더 많은데, 나는 어째 반대로 가는것 같네...🧐

 

이렇게 바뀌게 된 이유는 '좋은 환경' 덕분인것 같다. 

내가 회사에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아서, 성격도 밝아지고 더 긍정적이게 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내가 받은만큼 내가 좋은 에너지도 주면 계속해서 선순환이 이루어지는게 아닐까 싶었다.  

정말 신기한게 몇년전까지만 해도 내가 원하지 않은 곳에서 맨날 혼나면서 우울하게 회사를 다녔는데 이젠 그런 내가 상상이 안간다.

 

그래서 뭔가 내가 좋은 영향을 받은 만큼, 많은 사람들한테 긍적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고,

이제 더 많은 많은 사람들까지 교류할 수 있는 글또가 아주 딱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았다!  

 

 

반응형

 

글또7기,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

그렇다면 이번 글또 7기에서 어떻게 활동할것인지 나의 마음가짐은 아래와 같다. 

 

우선, 이렇게 마감 하루전에 급하게 글을 작성하지 않을 것이다..!!

생각보다 2주가 너무 짧았다...내일 써야지..내일 써야지..하다보니 벌써 마감 하루전..ㅎㅏ....

그리고 이렇게 되면 나중에 이런 마감일이라는 것 자체가 은근히 부담과 압박감으로 다가 올 것 같다.

글 쓰는걸 좋아하는데, 여기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다시는 이렇게 마감에 닥쳐서 쓰는 일은 없도록 노력하겠슴다..

 

그리고, 글을 쓰는 이유는 나의 성장이라는 초심 잃지 않기.. !!

나혼자 단순히 기록용으로 글을 쓰느게 아니라 누군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글을 쓰는건 처음이다.

그래서 그런지 보여주기식으로 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너ㅓㅓ무 이런 형식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글 쓰는 초심을 잃을 것 같기 때문이다. 

보여주기위해서 잘 쓰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은 나의 데이터 엔지니어링 실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라는걸 꼭 잊지 말자..!

 

그래서 아예 '토요일 오후시간'을 글 쓰는 시간으로 따로 잡아두려고 한다.

이렇게 개인 생각정리하는 시간도 좋고, 한 주동안 회사 업무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찾고 채우는 시간! 

이런 시간을 이렇게라도 잡아둬야 흘러가는대로 살아가지 않고, 생각하는대로 살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다짐글에서 생각했던것 처럼 6개월 후 회고글에서 뿌듯함을 느꼈던 시간이라고 돌아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반응형

$(document).ready(function() { var $toc = $("#toc"); $toc.toc({content: ".tt_article_useless_p_margin", headings: "h2,h3,h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