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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16

지치고 힘들때 이겨내는 방법 요즘 왜 이렇게 지치는건지ㅜ 정말 힘을 내고 싶다. 이럴수록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걸 깨닫는다. 되돌아보면 힘이 되는 순간순간들이 있었다. 언제든 이걸 잊지 않기 위해 이 글을 써본다. 😇 따뜻한 마음 충전 😇 인턴 친구가 마지막날 편지를 써줬다. 저 첫마디가 나를 울컥하게 만들었다하ㅠ.ㅠ 해맑고 귀여운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짓게 만들었던 친구라 기억에 남는다. 진자 나의 비타민이자 희망이자 행복이자 나의 활력소...! 🫶 그리고 저 맹구은 외로움을 이겨내는 힘이다. 가끔 사무실에서 홀로 야근할때 맹구와 눈이 마주치면 문득 추억이 떠올라 나도 힘내야지! 하면서 다시한번 다짐을 하게 된다. 인연은 시간이 중요한게 아닌가 보다. 아무리 짧게 본 사람이여도 좋은 사람이 있고, 아무리 오랫동안 봐온 사람이.. 2024. 3. 3.
2023 회고글❄️❤️‍🔥 (부제: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부석순 얼마 안 남은 12월을 파이팅있게 마무리하며 2023년을 거침없이 되돌아보려고 한다. - 결론적으로 올 한해 내면적으론 강해져서 머리는 차가워졌지만, 스스로 기회를 만들지 못할 만큼 가슴이 뜨겁지 못한게 아쉬웠다. 내년에는 멋쟁이 토마토가 되어 따뜻한 T가 되어야겠다. ❄️ 잘한점 ❄️ 강해졌다. 틀리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두려워졌다. 일을 하다보면 두렵고 불안 할 때가 종종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사실 이건 쪼렙 주니어로써 당연하다. 그러니까 주니어인 것이다. 이런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깨달은 방법은 그냥 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확인을 받으면서 했다. 맞으면 맞는대로 틀리면 틀리는대.. 2023. 12. 23.
일에 대한 동기부여는 결국 '나'다. 일을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동기부여 타령을 하던 내가 드디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힘? 그딴 거 없고, 광기만 남았고. 그냥 나를 위해 일한다. 그러다 보니 강해지더라! 힘내고 싶어요. 사실 한동안 일에 대한 동기부여를 잃었다. 무기력과 허탈함 속에서 의욕 없는 나날을 보냈었다. 어차피 해봐야 다시 해야 될 테고, 어차피 해봐야 비교당해서 내가 질 테고, 어차피 해봐야 성과도 안 챙겨줘서 소용없는데, 내가 이 일을 왜 해야 하지? 하 진자 하기 싫어 죽겠네. 라는 패배감에 흠뻑 젖은 찐따 같은 생각은 물론이고 들끓는 열등감을 동기부여로 승화시키지 지도 못할 만큼 그릇이 작았다. 보잘것없는 일은 미루고 미루고 그저 흐린 눈 하고 회피하고 모른척하기 바빴다. 번아웃이라고 핑계 대.. 2023. 11. 11.
울적한 마음에 맥주한캔 들고 망각행 열차탑승 오랜만의 근황이다. 사실 근황이라기보단 이제 정신을 차렸다랄까. 6월 이사를 하면서 이제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다짐하고 7월 흠뻑쇼로 열정 충전하는가 싶더니 처음으로 코로나 걸리고, 8월 내내 무기력으로 주춤했던게 쭉 이어지면서 어영부영 여차저차 추석연휴까지 지나고 보니 10월중순. 분명 무더위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던게 엊그제였던것 같은데 이제 천고마비의 계절, 완연한 가을이겠거니 하는 시원함을 넘어서 아침공기에 훌쩍이며 기모 후드티를 꺼낼 계절이라니ㅜ  요즘 이렇게 속절없이 지나간 시간에 비해 내가 이룬게 없단 생각이 들때마다 꽤나 울적하다. 우울은 아니고 "울적"이다. 매일 뭔가 잘못됐다는걸 인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그렇다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퇴근길 맥주한캔으로 달래면서.. 2023. 10. 13.
여전히 늦게 쓰는 글또 8기 후기 이렇게 벌써 6개월이 흘러 글또 8기가 끝났다. 사실 글또 7부터 이번 8기까지 연달아 두번 연속으로 진행해봤는데, 글또 자체가 늘 발전되고 개선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글 쓰는걸 미리미리 하지 못하고,, 지금 이렇게 마지막 글조차 부랴부랴 타임어택으로 쓰는 중이다.. 지난번에도 그랬던것처럼 글또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회고록을 쓸때면 처음에 글또를 시작했을때 썼던 글로 그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되돌아본다. https://pearlluck.tistory.com/772 심기일전, 글또 8기 시작! 지난 글또 7기에 이어서 이번 8기도 시작하게 되었다! https://pearlluck.tistory.com/767 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 7기 굉장히 뒤늦은 후기 지난 5월, 나는 글또 7기를 .. 2023. 7. 16.
2023 상반기 회고록.. (부제 : 어쩔수 없잖아) 조금은 이르지만 업무적으로, 멘탈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인 일상 부분으로 올해 상반기를 되돌아보려고 한다! 사실 이번 상반기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드디어 마무리가 되어서 릴리즈가 되었다 그런데 성취감?만족감? 이 들기보다는 그냥 드디어 끝났네....(털석)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것 같다ㅜㅜ 왜 그랬나 한번 생각해봤는데, 두가지 이유가 있을것 같다. 첫번짼, 너무 길게 했다. 이 과제를 이렇게까지 오래할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 피드백받고 수정하고 하다보니 계속 속도가 붙지 않았다. 두번짼, 이거 하나만 했다. 심지어 하나만 하는데도 일정을 못맞추니까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다 받았다.. 결국 오로지 하나의 과제만 보고 달려가는데, 이게 딜레이가 되면서 점점 쳐지니까 의욕도 떨어지고 일할 맛이 안나는거.. 2023. 5. 20.
심기일전, 글또 8기 시작! 지난 글또 7기에 이어서 이번 8기도 시작하게 되었다! https://pearlluck.tistory.com/767 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 7기 굉장히 뒤늦은 후기 지난 5월, 나는 글또 7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당시 글또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마음가짐을 적어두었다. https://pearlluck.tistory.com/753 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 7기 시작! 글또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 pearlluck.tistory.com 글또, 왜 또 참여하는가? 사실 지난 7기를 할때는 너무 자주 빠지는 바람에 예치금의 절반을 잃었다..ㅜㅜ 지난 한해 동안은 회사에 갓 들어온 신입으로써 본격적인 일을 한다기보단 우와~하면서 어깨너머로 보기만 한것 같다. 그러다보니 그러면 안되는데 나는 약간의 나태함과 지.. 2023. 2. 4.
타성에 젖다 (매너리즘에 빠지다) 요즘 재미있게 보는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어느날때처럼 가볍게 유튜브로 보고 있다가 지금의 내 상황을 딱 적절하게 표현하는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서 적어본다. 타성이란? 한자로 게으를 타, 성품 성. 즉, 오래되어 굳어진 좋지 않은 버릇 결국에 타성에 젖었다는건 변화나 새로움을 꾀하지 않아 나태하게 굳어진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른말로 매너리즘에 빠졌다고도 표현한다. 항상 틀에 박힌 일정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어버렸다고 볼수 있다. 타성에 젖은 상태가 되서 결국 뭘해도 채워지지 않는 그 깊은 공허함. 이게 기안84가 세계일주를 떠나게 된 계기이면서 너무나도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심지어 기안84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를 속여 가면서 웃는 텐션이 나올때 짜증난다고 하던데 이부.. 2022. 12. 25.
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 7기 굉장히 뒤늦은 후기 지난 5월, 나는 글또 7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당시 글또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마음가짐을 적어두었다. https://pearlluck.tistory.com/753 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 7기 시작! 글또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라는 슬로건을 가진 글쓰는 개발자 모임이다. 기수별로 운영이 되며, 이번 7기는 185명 정도의 개발자들이 같이 모여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이 된다. pearlluck.tistory.com 이번 글에서는 그때 작성했던 글을 기반으로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글또를 하면서 작성했던 글 글쓰는 개발자 모임, 글또는 이주에 한번씩 글을 작성해야하는 규칙이 있다. 몇번의 패스를 쓸 수 있지만, 이를 어길시 나의 보증금에서 차감이 된다. .. 2022. 11. 6.
2022 상반기 회고록.. (부제 : 굳이..? ) 한번 날라가서 다시 쓰는 상반기 회고록.. 이번 상반기를 업무적으로, 멘탈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인 일상으로 한번 되돌아보려고 한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말도안되게 더웠던 날씨와 하늘에 구멍이 뚫린것 같았던 장마가 지나가고 있는듯하다. 입에 닳도록 말하는데도 안믿기지만 정말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다. 그래서 이럴수록 정신을 빠짝 차리고, 내가 뭐하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필요하다. 안그러면 정말 아무생각 없이 흘러가는대로 살 것 같아서(안돼!!) 이렇게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는 글을 쓰기로 했다. 1. 업무적으로, "조금더 디테일을 챙기도록!" 우선 요즘 우리 어플을 대.개.편.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상반기 내내 이 업무를 하느라 조금 ..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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