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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보기] 당근마켓 당근 스토리, 숏폼 서비스 UX 뜯어보기1

by 카프리썬_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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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 쇼츠가 유튜브나 인스타뿐만 아니라 많은 앱들에 적용되고 있다. 

심지어 중고거래 앱에도 숏폼 서비스가 추가 되었는데,

이번글에서는 당근마켓과 번개장터에 있는 숏폼UX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우선 당근마켓부터..)

 

기본적으로 당근마켓의 당근스토리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진입하는지, 숏폼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왜 이렇게 구성했을지

영상을 참고하여 당근마켓의 숏폼 서비스를 같이 뜯어보려고 한다.

 

(다음글에서 번개장터 서비스를 뜯어보겠다)

 

     

    2024년 12월, 당근마켓은 우리동네 이야기를 숏폼영상으로 접할수 있는 '당근 스토리' 오픈.

    숏폼인, <스토리> 라는 네이밍을 지었다. hoxy 카카오 스토리 느낌..?

     

    진입경로, 홈 화면에는 스토리가 없다.

    일단 당근 스토리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로, '전체 서비스'에서 찾는법. 두번째로 마이페이지 '나의당근'에서 찾는법.

     

     

    당근마켓 메인 홈화면에서 찾아볼수 없다. 

    아직까지 사용자들은 당근마켓을 중고거래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핵심기능이 아니라는 판단하게 눈에띄게 배치하지 않은것 같다. 

     

    숏폼 기본 화면, 상단에 카테고리가 있는 4분할 숏폼 

    4개씩 분할되는 숏폼 컨텐츠. 기본적으로 익숙한 스크롤하는 방식. 

     

    상단에 카테고리가 있다는점이 눈에 띈다.

    겨울스토리 챌린지, 겨울이색장소 라는 별도의 키워드

    다음에 제철음식, 음식점, 카페, 운동 등 카테고리별 영상을 볼수가 있다. 

     

    결국 클릭을 유도하는건 콘텐츠의 썸네일이다. 

    썸네일에 텍스트가  있는 영상이 있고, 없는 영상이 있는데 주로 썸네일에 텍스트가 있는경우 조회수가 더 높았다. 

     

    기존과 같은 조회수와 좋아요수가 보인다. 

    이 장치는 다른사람들도 봤으니까, 많은사람들이 봤기 때문에 한두번 더 눌러볼수 있는 트리거가 된다.

     

     

    숏폼 재생 화면, 기존과 같은 구성 + 장소 연동 

    재생 화면은 기존 숏폼과 차이점이 거의 없다. 콘텐츠만 우리동네 정보로만 바뀐것 같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보던 숏폼과 매우 유사한 구성이다.

    오른쪽에 컨트롤할수 있는 좋아요, 저장, 공유가 있고 

    중앙에 영상이 크게 보이며, 하단에는 정보가 나타난다. 

     

    특히 하단의 정보는 업장의 위치와, 평점, 후기 등으로 업장의 정보를 주된 요소이다. 

    그리고 프로필이 강조되어 있는걸 보면, 올린 게시자의 정보에 초첨을 맞춘것 같다.

     

    심지어 정보를 누르게 되면 장소연동이 된다.

    퍼스널 퍼널이 되어 해당 업장이나 판매자 정보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한가지 또 특이한 점은 댓글기능이 없다.

     

    아래처럼 유튜브, 인스타 그리고 당근의 재생 인터페이스를 나란히 보면 차이점을 알수 있다.

    당근에서는 아직 댓글 기능구현이 안된걸 수도 있지만,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댓글을 막아둔걸지도 모르겠다.

    유튜브, 인스타, 당근마켓의 숏폼 영상 화면 비교

     

     

    숏폼 올리기, 단순한 화면 

    영상을 등록하고, 내용을 입력하고, 장소명을 넣으면 끝난다.

    스토리 업로드 팁,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심지어 편집툴까지 알려준다. 

    영상의 첫 프레임이 썸네일로 자동등록 된다. 사실 아직 테스트단계라서 영상등록이 간단할 뿐이지 않을까 싶다

     

     

     

     왜 당근은 숏폼 서비스, 우리동네 스토리를 시작했을까?

     

    결론적으로 체류시간과 탐색시간 증진 목적.

    숏폼 서비스는 아무래도 유저가 머물고, 재방문 할수 있는 리텐션 요소 중 하나.

    숏폼 서비스를 통해 즐기고 탐색하는 시간을 높여서 

    유저가 사용할수 있는 확대범위를 넓히는 것. 

     

    추가적으로 중고거래 플랫폼 특성상

    사진과 글로만 상품을 전달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

    결국 숏폼이라는 영상을 활용해서

    물건을 판매할수 있는 UX경험에 조심스레 한발자국 내딯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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