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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게 보는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어느날때처럼 가볍게 유튜브로 보고 있다가
지금의 내 상황을 딱 적절하게 표현하는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서 적어본다.
타성이란?
한자로 게으를 타, 성품 성. 즉, 오래되어 굳어진 좋지 않은 버릇
결국에 타성에 젖었다는건 변화나 새로움을 꾀하지 않아 나태하게 굳어진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른말로 매너리즘에 빠졌다고도 표현한다.
항상 틀에 박힌 일정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어버렸다고 볼수 있다.
타성에 젖은 상태가 되서 결국 뭘해도 채워지지 않는 그 깊은 공허함.
이게 기안84가 세계일주를 떠나게 된 계기이면서 너무나도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심지어 기안84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를 속여 가면서 웃는 텐션이 나올때 짜증난다고 하던데
이부분이 좀 섬칫하게 공감이 됐다. 하 설마 나도 벌써 쩔어가는건가ㅜㅜㅜ안돼에에ㅠㅠㅠ
연말이라 그런가 안그래도 요즘 나도 뭐하나 재미있는게 없다.
저 영상에서는 눈치보고 좋은사람인척 하다보니 타성에 젖을수밖에 없었다고 하던데
나도 그런 이유에서 일까 연말이라 그런걸까 한동안 계속 타성에 젖어 있다.
이 무기력하고 쳐짐을 어떻게 해야 벗어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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