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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인터뷰

[대표인터뷰] 플로(FLO)드림어스컴퍼니 5년만에 흑자전환 | 개인화 맞춤 서비스

by 카프리썬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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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플랫폼 플로(FLO), 드림어스컴퍼니

 

2021년 올 1분기 매출 577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 기록

지난해에 비해 14.1%증가, 2015년 4분기 이래 처음으로 흑자전환 성공

즉, SK텔레콤에 인수된 후 시작한 콘텐츠사업으로 수익을 얻게 된 결과이다.

 

사실 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1세대 MP3플레이어 제조사 레인컴, 누구나 들어봤을 '아이리버'였다

2000년대 초반 국내외 휴대용 음원플레이어 시장에서 아이리버로 선전했지만, 스마트폰 시대로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여기를 인수해가면서 아티스트MD, 음원음반 유통사업 등에 진출했다.

현재 주력서비스는 멜론,벅스,지니 같은 음악플랫폼 플로(FLO).

 

>>>내가 직접 써본 플로

2020.01.12 - [리뷰02] FLO(플로), 이미지캡쳐로 플레이리스트 옮기기 체험

 

[리뷰02] FLO(플로), 이미지캡쳐로 플레이리스트 옮기기 체험

절대광고아니고 사소한것도 지나치지 못하는 내가 직접 체험해보는 앱! ​ 내가 쓰고 있는 음악앱인 멜론 이모티콘 행사에 속아(?)서 계속 정기결제를 하고 있다 아마 한달에 8천원?정도 근데 해

pearlluck.tistory.com

 

지금,당신의 음악 -> 개인화  추천 서비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음악서비스'보다
사용자의 취향을 한 발짝 뒤에서 쫓아가는 페이스 메이커’

플로는 2018년 12월 '취향대로 듣는 뮤직앱'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서비스를 론칭했다

상당수 음원 플랫폼은 첫 화면의 실시간 차트에 의존하는 방식인

반면 플로는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에 집중해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골라내는 데 주력

 

취향 기반 서비스 도입,  실시간 차트 폐지, 오리지널 콘텐트 론칭….

이들이 국내 음악 플랫폼 시장에 던진 화두다.

 

톱100 위주로 소비하는 국내음원시장 특성상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변화를 이끌어낸 것.

 

- 선호하는 가수나 장르를 선택하면 취향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는 방식

- 이용권을 구매한 이후 한 곡을 끝까지 들을 경우 해당 곡과 비슷한 곡을 추천해주는 기능제공

- 특정곡에 좋아요를 누를 경우 추천곡 리스트 등장

-  유사한 장르의 노래 추천도 가능

 

특히 플로의 경우 누적된 데이터가 없는 신규가입자도 취향에 맞는곳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게 장점임다.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왈

비슷비슷했던 서비스가 점차 차별화되고 있다

플로의 경우 이용자의 30%는 AI가 추천한 음악과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악을 듣는다

'

개인화추천서비스는 제일 자신있다.

스포티파이의 상륙에도 지지 않는다.

지난 2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도 개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국내 음악 이용자 분석에서만큼은 스포티파이의 '개인화' 전략에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왈

스포티파이는 훌륭하지만 맥락부족., 플로는 왜 지금 나에게 이 곡을 추천했는지 단서 제공한다 

윤종신을 들었기 때문에 발라드로 넘어갔구나, 이런 식으로 추론이 가능

 

또한 최고제품책임자(CPO) 겸 프로덕트그룹장 왈

우리나라 음원 장르, 스타일, 분위기, 감정 태그 등 정교한 속성 값을 갖고 있어서, 국내이용자의 이용패턴을 세분화분석

이용자 개인화 데이터 분석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우리가 제일 열심히 해왔다.

 

다음은 어떤 추천? 이들의 다음 도약은?

정교한 개인화서비스로, 오디오 콘텐츠 시작한다.

스푼라디오,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 등과 잇따라 파트너십을 체결.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등 인기 팟캐스트 서비스를 시작,‘K팝으로 읽는 MZ 유니버스’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임.

  

이 대표는 “오디오야말로 더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음악은 대중적 취향이 존재하지만 말을 매개로 한 오디오는 지향점이 다르면 더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오디오 콘텐트의 향후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팟빵 등 기존 플랫폼과 다르게 음악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

 

계속 소비하고 싶은 콘텐츠는 뭐일까?, 큐레이션팀

장작타는소리, 책장넘기는 소리 등 유튜브에서 인기를 있는 콘텐츠를 착안해 AMSR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플로에는 큐레이션팀이 별도의 조직으로 있다.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이용자 맞춤형  추천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요즘 뜨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니터링, 특정 고객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계속 소비하고 싶은 콘텐츠는 뭘까를 항상 고민

 

500만명 이용자에게 500만개의 플로서비스를 제공하는것

플로의 목표. 올해부터 타깃고객층 개개인까지 모두 챙겨 개인화하겠다.

음악 뿐만 아니라 시사교양이나 오디오와 음악이 차례로 나오는 구성도 가능하다.

관련 콘텐츠들이 무궁무진하다. 또한 콘텐츠가 늘어날수록 데이터기반의 추천도 중요해진다. 

오디오방송국, 오디오OTT처럼 발전해나갈수도 있고, 데일리 루틴이 되는게 목표

 

앞으로도 음원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음악사업 IP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

 

출처

흑자전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3002 

흑자전환2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3002 

음악플랫폼비교 :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5/25/2021052500086.html

 

대표인터뷰 : https://news.joins.com/article/24069869

CPO인터뷰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3061340028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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